맛있게 먹는게 행복_밥캠

그때 마지막으로 귀농얘기를 하다가 바빠지게 되서 블로그 관리를 못하다가, 이제 다시 블로그활동을 해보려 돌아왔습니다. 어느덧 귀농결심을한지 1년이 다되가네요. 그동안 전국적으로 수많은 교육을 받았습니다. 세상엔 진짜 다양한 일도 많고, 신기한 일도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길진 않겠지만, 짧게짧게라도 조금씩 다시 포스팅을 하자라는 마음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는 농업 일상에 대해서도 조금씩 담아 보도록할게요! 감사합니다.

11월 4일에 이사와서 이제 3일이 지났네요. 아직까지 새로운공간에 열심히 적응하고있는데, 다소 불편할 때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재밌는 일들이 많아요. 오늘은 가족체험을 오신분들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처음해보는 교육이지만, 낯설지 않은 이느낌!! 조금만 더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것 같아요! 내일은 비가온다는 얘기에 다들 비소식에 대비하는 중이네요. 처음 온 날엔 어떻게 6개월을 여기서 살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6개월 뒤엔 아쉬울 것 같기도하고, 또 생각 날것 같은 하루하루가 지나가네요. 오늘은 첫빨래를 하는 날이였어요. 이제 불편한 것들이 익숙해지고, 조금씩 몸도 적응하게되었네요. 오늘도 만보기는 23000보!! 어쨌든 유산소를 하고있네요. 건강해질 예정 오늘의 전원 일기는 요기까지 귀농 이야..

간만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저한테도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캠핑이 좋아서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하다가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고 귀농을 결심했습니다. 참 쉽지 않은 결정이기도 하고, 새로운길을 간다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아직 이 길이 제길이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저 배우는게 재밌고 흥미로워 시작하게되었네요. 어제부터 농촌으로 이사오게 되었는데, 예전에 살던 곳에 비해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첫 자취에 귀농이라니...조금씩 적응하고있습니다. 농촌인력지원 인턴으로 오게되서 공부도 하고 돈도 벌게되었습니다. 오늘 짐을 다풀고 하니 이제 조금씩 실감도 나고 마음이 안정되기 시작했네요. 쉽지않은 결정인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어요!! 오랜만에 쓰는 글에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아직 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