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요리 2

캠핑메뉴 고민...

요새 캠핑을 가기 전에 메뉴를 가장 많이 고민하게 된다. 점심을 뭐 먹을지 저녁을 뭐 먹을지... 캠핑을 갔으니까 라고 생각을 하며, 메뉴를 정해야 할지 아니면 조금은 평범한 메뉴를 정할지 역시 고민이다. 아무래도 집이 아니다 보니 단순한 메뉴를 많이 먹는 편이다. 예를 들면, 고기를 굽는다거나, 간단하게 밀 키트류를 사 간다거나 하는 편이다. 하지만, 가끔은 특별한 요리를 해 먹고 싶을 때도 있다. 카레를 끓인다거나, 떡볶이를 해 먹는다거나 하는 생각을 한다. 매번 고민을 하고 장을 볼 때도 생각을 하지만, 항상 명쾌한 대답은 나오지 않는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진 캠핑장에서 하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는 집에서 준비해 가는 게 좋을까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편이다. 밥도 직접 해야 할지 햇반을 사 가는 게 ..

코로나와 캠핑

코로나로 올해도 해외 한번 나가보지 못하고, 어느새 1년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네요.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평소에는 많이 안 가본 국내여행도 가보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캠핑과 캠프닉이라는 취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요리에도 관심이 많았는 저에게 캠핑요리는 너무나도 매력적이게 느껴졌습니다. 산 위에서 마시는 물은 더 달게 느껴지고, 밖에서 먹는 밥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캠핑용품을 사면서도 많은 고민도 하게 되고, 비용적인 부분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쉬운 취미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좋은 장비가 있어야만 즐거운 캠핑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저렴하고 조금 디자인은 투박하지만, 저만의 캠핑장비들이 하나씩 갖추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또 취미 속에 취미로 이렇게 글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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